본문 바로가기

(시)반갑습니다

무제(無題)

주도지(酒道之)
안로낙(眼露落)
가회식무(家回食無)
애임사(愛恁思)

술을 먹고 길을 가면

눈에 이슬은 떨어지고

집에는 돌아왔으나 밥도 못 먹고

사랑하는 임만 그리워 하네


2002. 2. 23

 매화. 강 석 구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이 눈을 감는다.  (6) 2002.02.28
동백꽃 미소  (6) 2002.02.26
가는 겨울 오는 봄  (4) 2002.02.23
봄을 기다리는 마음  (10) 2002.02.22
임 소식  (5) 200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