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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갑습니다

개미집

*개미집


좋은 것은 내 것 아닌 줄 알고
내 것인 줄 아는 자
번 보려도 하지 않고
놀부네집 앞
거닐었던 마음 하지 않고
어차피
한세상이라 말하는 사람들
나도 그들과 한마음이지만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그리고 무엇을 바라는가
눈으로 보아도 볼 것이 없고
마음으로 보아도 볼것이없어
무심결에 하늘 보다가
내린 눈길에
보이는 집한채
개미 집이네.!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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