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반갑습니다

善과 惡 .... 2003/02/16

*善과 惡

1
힘겹게 뛰어간 언덕에는
목맨 황소 한 마리 뛰고 있다.
고삐가 풀렸다
뉘집소인가?
임자 없는 욕심이 눈앞에 있네.

2
쉬면서 걸어간 들판에
목놓아 우는 人生 혼자 있다.
슬픔에 묵이었다.
뉘집사람인가?
안타까운 사랑이 눈앞에 있네.!

1을 취하고 2를 버리면 악이요.
1을 버리고 2를 취하면 선이요.


2003/02/16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요술쟁이 ....2003/02/18  (0) 2003.04.30
봄비 ........ 2003/02/22  (0) 2003.04.30
주인 없는 인심 ..... 2003/02/14  (0) 2003.04.30
노을을 바라보며 ....2003/02/12  (0) 2003.04.30
이웃 .....2003/02/13  (0) 200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