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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갑습니다

시와 사랑

*시와 사랑



시는 시로써 말하지 않고
사랑은 사랑으로 말하지 않는다.

시는 읽는 이의 감정으로 말이 되고
사랑은 받는 이의 감동으로 말이 된다.

시는 감동으로 써지는 것이 아니며
사랑은 감정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시는 느낀 마음이 자유일 때 써지며
사랑은 진심이 무한일 때 전해지는 것이다.



매화 강 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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