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강 석 구
길은 현제에 있으데
추억은 옛 길 속에 있고
현제의 길 위에
옛 추억이 피어있네
현제를 낳은 추억속에
철없던 사랑이었나
추억을 품은 현제 속에
철든 사랑은 무릉도원 찾아갔나
꿈은 꿀수록 희망은 멀고
희망은 가질 수록 사랑은 멀어라
꿈을 꾸어라 하는 말은 쉽고
희망을 가지려 하나 바람(風)같은 것
나 자신을 몰라서 힘든 것
나를 알기에 더 힘든 것
알든 모르던 세상은 같은데
세상에 나를 아는이 몇 이나 될까
그저 몇 몇 알고 실아 가는 것이
인생이고 삶 인것을
감히 무엇을 얼마를 안다고
나 잘났다고 타령을 할까만
그저 매사 감사하고
모두 고마운것을
생각속에다 적어둔 기억을보니
지나간 추억들이 행복이었고
무언가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면
사연은 죽이고 추억을 살리리라
그래야 그리움이라 할 수 있고
보고싶은 얼굴이 될테니까말이야
나에게는 새 세상의 여행이었으며
메마른 나의 땅에 희망의 샘(井)이었다가
지금은 사연이 되었지만
그래도 애써 추억이 되고 싶어한다
때로는 무지개 병원도 다녔지만
정해진 내 인생길이었으리니
좋은 것 들만 내 것으로 삼아서
아픔보다 기쁨을 간직하여야겠다
살다가 우연히 마주친다면
환하게 웃어 보일 수 있는 내가 되기를
바람 해보면서 마음을 고쳐먹으니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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